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선수들의 위닝 멘탈리티를 칭찬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오는 24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지는 것을 싫어하기 시작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리그 '톱 4'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 16일 브라이튼과 리그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연승행진이 '4'에서 멈춘 토트넘은 4위자리를 유지했지만 결과적으로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이 같은 승점(47)으로 코밑까지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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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내가 위닝 멘탈리티를 말할 때 그것은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위닝 멘탈리티는 매 경기 올바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 생각에 위닝 멘탈리티는 과정이라고 본다. 특히 선수들에게는 더 그렇다"면서 "토트넘 선수들은 이전에 우승 경험이 없었던 만큼 자신들의 경력에서 뭔가 얻기를 원한다. 내가 항상 말했듯이 여러 측면에서 많은 향상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콘테 감독은 "또한 나는 선수들이 지기 싫어하기 시작했다고 느낀다"면서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 과정은 패배 후 집에 가서 화가 나면 완성된다. 그러면 패배를 잊고 싶어서 다음 경기가 빨리 하고 싶어진다"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