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깜짝 결혼발표를 한 것에 이어 연예인급 미모의 아내, 거기다 네 가족사진까지 놀라움의 연속이다.
슬리피는 23일 자신의 SNS에 “가족”이라며 신랑과 신부, 반려견 이모티콘을 남겼다.
사진은 웨딩화보로 슬리피가 아내, 반려견들과 찍은 모습이다. 결혼하며 아내 반려견까지 네 가족이 돼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다.
슬리피는 앞서 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S을 통해 결혼 발표를 했는데 “결혼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며 아내에 대해 “제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든든히 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더불어 슬리피는 결혼식은 10월 예정이고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배려해 조심스러운 시기에 조용히 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슬리피는 4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결혼 전 슬리피는 지난 2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를 처음 공개했는데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당시 방송에서 2년째 예비신랑인 슬리피에게 결혼 ‘페이크’라는 음모론이 있다고 하면서 김숙은 “주변에 신부를 본적 없다고해 베일에 가린 신부가 AI란 소문도 있다”고 했다.
기대 속에서 슬리피의 마음을 훔친 미모의 아내가 공개됐고, 패널들은 “연예인 같다. 인형이다”며 감탄했다. 심지어 모델 포스를 보이자 모델인지 물었고 슬리피는 “일반인이다”고 답했다.
슬리피는 지난 9일 연예인 같은 미모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슬리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