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펜트하우스’로 제2 전성기 누렸는데..“출연 망설였다”(‘고두심이 좋아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4.23 10: 14

채널A-LG헬로비전 공동제작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한 유진이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과 관련해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고두심은 유진을 예술의 도시 목포 여행메이트로 초대했다. 두 사람은 2015년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엄마와 딸로 출연한 뒤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다. 드라마 방영 당시 첫째 딸 로희를 출산한 지 4개월 만의 복귀로 화제가 됐던 유진은 촬영장에서 친엄마처럼 챙겨 줬던 고두심과의 재회를 반가워하며 목포 낭만여행을 시작했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낙지초무침, 주꾸미샤브샤브, 도다리쑥국 등 제철 맞은 진미 도장깨기에 나섰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남편과 아이들이 떠오른다”며 배우가 아닌 가족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엄마의 면모를 보인 유진은 고두심에게 “사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망설였다”며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뒀던 얘기를 꺼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유진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자상한 아빠의 대명사인 남편 ‘기태영’과의 깜짝 전화 연결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유진과 함께 떠난 예술의 도시 목포 낭만여행기는 오는 24일 오후 7시 50분 채널A-LG헬로비전 25번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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