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노출+19금 드립도 자연스러운 9년차 부부 케미[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4.23 12: 38

‘서울체크인’ 이효리라서 가능한 솔직함이 재미를 살리고 있다.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 생활 언급은 물론, 19금을 넘나드는 ‘케미’까지 솔직하고 유쾌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솔직한 입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촬영 중 노출 의상을 입자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하며 과감한 발언을 했고, 이상순도 장단을 맞췄다. 9년차 현실 부부의 케미였다.
이날 이효리는 절친한 후배 화사, 보아와 만났다. 이들은 화사의 여행, 보아의 데뷔 20주년에 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효리와 보아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로우라이즈 패션에 대해서 언급하며 과거 ‘텐 미닛’과 ‘아틀란티스 소녀’ 활동 당시를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활동 당시의 노출 의상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이효리는 “나이가 들면 확실히 피부 느낌이 달라진다. 뱃가죽도 다르다”라며, “젊었을 때 많이 벗고 다니기를 잘한 것 같다. 더 벗었어야 했는데 아쉽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감하고 거침 없는 발언이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거침 없는 대화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화보 촬영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과 메이크업을 소화했다. 스모키 화장을 여전히 완벽하게 소화하며 변함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효리는 가슴골이 보이는 노출 의상을 입자 남편을 생각하며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벗었을 때 영상통화를 시도해야 한다. 가슴을 비춰주고”라면서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노출 의상을 보자마자 “오마이갓”을 외치며 놀라움을 표현해 웃음을 줬다. 그는 “좋은 것(사진) 좀 보내달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반려견 산책을 하려고 한다는 이상순에 “잘해. 나 오늘 안 간다”라고 말하며 쿨하게 전화를 끊어 웃음을 줬다.
이효리는 ‘서울체크인’에서도 특유의 솔직함과 재치로 재미를 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상순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밝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다.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올해 오빠랑 뽀뽀는 했는데 키스를 하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는가 하면,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이지만 이효리만의 솔직함을 살려 과거부터 결혼 생활까지 모두 솔직하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이효리라 가능한 솔직함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이다. /seon@osen.co.kr
[사진]'서울체크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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