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PSG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겟 프렌치 풋볼은 23일(한국시간) 르 파리지앵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콘테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후계자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누누 산투 감독 아래서 부진했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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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프렌치 풋볼은 "콘테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으며 PSG의 카타르 경영진에게 자신이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PSG의 첫 번째 옵션은 아니다. 이 매체는 "PSG는 지네딘 지단 감독 선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디디에 데샹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 감독의 자리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 PSG에 합류하려면 4위를 차지해야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면 PSG 합류는 어려울 전망이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