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별똥별' 김영대의 톱스타 변신이 시작됐다.
김영대는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주인공으로 캐스팅, 지난 22일 밤 첫 방송에 등장하며 기대를 높였다.
김영대는 공태성 역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첫 주연작의 기대를 높였다. 공태성은 완전무결 톱스타이자 한류스타로 사랑받아왔다. 그의 환한 미소와 예의 넘치는 행동의 이면에는 가식과 승부욕 넘치는 ‘욱의 화신’이 자리 잡은 독특한 매력이 있있었다.
1화에서는 아프리카에서 1년 동안 봉사활동 중인 태성의 모습과 서울에서 각종 이슈들을 처리하며 고군분투하는 한별(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프리카에서 태성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우물 만드는 것에 참여하는 한편 아이들의 의식주, 공부를 챙기고 놀아주기까지 하며 하루하루 보람을 꽉 채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비록 서울에 없어도 태성의 존재감을 지우는 것은 불가능했다. 각종 광고판에 태성의 환한 얼굴이 가득했고 그가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광고들이 어디에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이 아프리카까지 구호물품을 보낸 장면은 그를 향한 뜨거운 서포트를 펼칠 만큼 단단한 팬덤을 보유한 한류스타의 위엄을 엿볼 수 있었다.
첫 방송 동안 별다른 대사와 장면이 없어 태성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고 1화 말미에서 태성은 돌연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등장, 한별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할 듯 밀착해 시청자들 가슴 떨리게 했다. 2화부터는 태성과 한별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연예계의 피, 땀, 눈물이 담긴 현장과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거치며 슈퍼 루키로 떠오른 김영대가 첫 주연작 '별똥별'에서 어떤 변신을 펼칠지 주목된다.
'영앤리치톨앤핸섬'의 정석인 태성을 맞이하며 "톱스타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어서 연기하며 재미있었지만 그 이면의 책임감도 느꼈다"고 전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것.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이야기가 궁금하다", "김영대 등장에 개안", "이성경과 잘 어울린다" 등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한편,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tvN '별똥별'은 매주 금, 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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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별똥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