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이 SNS에 남긴 영어 문구와 관련해서 해명했다.
티아라 효민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문장은 교재 속 내용일 뿐 누구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왜곡된 기사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저도 더 신중할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효민이 공부 중인 영어 교재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영어 교재 상단에는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라는 문장이 눈에 띄었다. 다시 말해 효민이 일부러 의도해서 쓴 게 아니라 영어 문법을 공부하면서 예시문으로 나온 문장을 그대로 옮겨쓴 것으로 보인다.
앞서 효민은 21일 SNS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을래요'라고 적은 의미심장한 멘트를 공개했다.
효민이 최근 전 남친 축구선수 황의조와 결별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뒤, 해당 문구를 남겨 시선이 더욱 집중됐다. 이후 관련 기사가 이어졌고, 효민은 "교재 속 내용일 뿐 누구의 이야기도 아니다"라며 추측과 왜곡된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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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