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마약 카르텔 깨부수나..올블랙 위장 거래 현장 급습(어겐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4.23 15: 58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가 올 블랙의 저승사자 포스를 발산하며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원 더 우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SBS 금토드라마 화제작 계보를 잇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각색 이병헌/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후. ‘어겐마’) 측은 6회 방송에 앞서 23일 오후, 이준기(김희우 역)의 ‘김산항 마약 거래 현장 급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연수원 수석 검사가 된 김희우의 7년 후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김희우는 김산지청 첫 발령부터 유채파 불법 도박장 상납 비리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김산은 시장, 경찰서장, 국회의원 모두 한 통속으로 범죄 조직 유채파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부패의 도시. 이에 김희우는 자신의 든든한 첫 제자 박상만(지찬 분)과 함께 유채파의 근거지이자 검은 돈이 오가는 불법 도박장을 기습, 안방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는 지찬, 사무관 나인규(오민국 역)와 함께 마스크와 모자로 꽁꽁 싸맨 일용직 일꾼으로 위장한 채 생선이 든 상자를 탑차로 나르고 있다. 이는 세 사람이 김산항에서 마약 밀반입 비밀 수사를 펼치고 있는 것.
특히 적을 교란하는 이준기의 변화무쌍한 위장 모드가 시선을 강탈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중무장한 채 카리스만 넘치는 ‘다크 희우’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은 김산 불법 도박장 상납 비리와 지역 정치인 유착은 물론 이면에 더 큰 사건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이준기가 마약 카르텔까지 연이어 깨부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준기가 김산 비리 사건으로 “저희는 차장님의 지휘 하에 수사하고 싶습니다”라며 최광일(김석훈 역)과 딜을 해 팽팽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정의 실현을 위한 힘을 얻기 위해 새 판 짜기에 나선 것. 과연 이준기는 이를 발판 삼아 서울중앙지검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나아가 최광일에 이어 이경영(조태섭 역)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그들의 라인을 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솟구치게 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오늘(23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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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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