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제시,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탈락..유재석 "전화 한 통 넣어야죠"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4.23 18: 53

가수 제시가 '놀면 뭐하니?'에 떴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놀면 뭐하니?' 김수미는 팝송을 선곡, 숨길 수 없는 음색으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바로 김수미의 정체는 누가 들어도 제시였기 때문. 

김숙은 김수미의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이분은 누가 들어도 나랑 같이 활동을 했던 분이고 음원 차트에서 지붕킥을 했던 분이다", 유재석도 "제시네"라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 하하와 정준하도 "얘가 왜 또 나와?"라며 "환불원정대 하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했다. 
제시는 감미로우면서도 트렌디한 보이스를 자랑했지만, 결국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하지는 못했다. 유재석, 김숙, 하하, 정준하는 불합격을 줘 김수미(제시)는 탈락했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역시 호현주. 전화 한 통 넣어야죠", 하하는 "느낌 예술이다", 김숙은 "제시야 밥 먹자"라며 제시를 향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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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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