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파비앙, "한국온 지 13년만에 영주권 취득…이대 나온 남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4.23 21: 11

파비앙이 영주권을 취득한 배경을 이야기했다. 
23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구잘, 파비앙, 강남, 알베르토가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농구선수할 때 팀에 외국인 선수들이 있었는데 꼭 짓궂은 애들이 외국인 선수들한테 이상한 말을 가르쳤다. 그래서 내가 은퇴할 때 나이 40살이었는데 나를 보면 욕하던 선수가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최근 JTBC '톡파원 24시'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베르토는 "외국인 친구들이 있으니까 그게 요즘 낙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는형님이랑 톡파원 둘 중에 하나를 고르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아형에는 자리 없다"라며 톡파원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지난 달에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파비앙은 "한국에 온지 13년 됐으니까 13년만에 받았다"라며 "외국인은 단기비자, 장기비자가 있는데 내가 단기비자로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갱신을 하는 게 귀찮았다"라고 말했다.
파비앙은 "장기 비자를 따야겠다고 생각했다. 결혼하는 방법이 있고 영주권을 취득해야 하는데 준비할 것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비앙은 이화여대를 졸업했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외국인은 남자라도 이대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파비앙은 천재다. 8개국어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파비앙은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어 등을 했지만 알베르토가 이탈리어를 하자 파비앙은 "어려운 말 하지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일본어, 아랍어까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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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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