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맨시티, '2위' 리버풀과 격차 벌린다...왓포드전 선발 라인업 공개

맨체스터 시티가 왓포드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왓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맨시티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잭 그릴리시-가브리엘 제주스-라힘 스털링이 최전방에 자리하고 케빈 더 브라위너-페르난지뉴-로드리가 중원을 구성한다. 올렉산드르 진첸코-후벵 디아스-아이메릭 라포르테-주앙 칸셀루가 포백으로 나서고 에데르송 골키퍼가 장갑을 낀다.

지난 20일 2위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대파하면서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던 맨시티지만, 21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3-0으로 잡아내며 다시 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맨시티인 만큼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