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세 번째 아내 레일라 조지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ET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레일라 조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제기한 이혼 소송이 이날 마무리되며 숀 펜과 레일라 조지는 공식적으로 이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를 사유로 지난해 9월부터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숀 펜은 31세 연하 호주 출신 배우 레일라 조지와 지난 2016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2020년 7월 결혼해 부부가 됐다. 하지만 2년 간의 짧은 결혼 생활 끝에 다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숀 펜은 앞서 가수 마돈나와 1985년 결혼해 1989년 이혼했으며, 이어 1996년 배우 로빈 라이트와 결혼했다가 2010년 갈라섰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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