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머리를 자를까....말까... #여자의 #고민.... #헤어스타일#일상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셀카를 찍고 있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이지현은 볼이 쏙 들어가 한층 수척해진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피로에 시달린 것인지 눈 밑의 다크서클까지 더해져 생기 없이 앙상해진 이지현의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두 차례의 이혼을 겪고 홀로 두 아이를 양육 중인 이지현은 최근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육아 솔루션을 받았다.
특히 이지현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육아에 대한 조언을 들었으며, 이번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까지 받았음에도 ADHD 아들에 대한 훈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딸을 차별하는 등 개선되지 않는 태도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지현은 솔루션을 마치면서 소속사를 통해 "재혼과 재혼 이혼 과정에서 아이들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오냐오냐 키운 것 같다. 오은영 박사님을 통해 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의 부족한 면을 알게 되고 바뀌려 노력 중이다. 또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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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