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윌 스미스가 팬들과 인증샷을 남기면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사건 이후 한 달 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23일(현지 시간) 윌 스미스는 인도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을 포함해 몇몇 팬들과 스냅샷을 남겼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윌 스미스의 비주얼은 해맑고 건강하게 보였다. 그는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에, 그레이 컬러 숏팬츠를 매치했다. 공항 직원의 어깨에 팔을 둘러 친근함을 표하기도. 사진을 찍으며 밝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열린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겸 개그맨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려 비난받았다.
시상식 이후 칩거하던 그는 한 달 여 만에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인도 뭄바이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윌 스미스는 시상식 폭행으로 인한 처벌로 2032년까지 아카데미 시상식은 물론 아카데미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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