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도 감탄한 백종원의 환상적인 컵라면 비법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전국 투어 네 번째 지역으로 전북 군산을 찾은 백종원과 새내기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과 새내기들은 탁 트인 360도 오션뷰를 뽐내는 서해안 드라이브를 즐기며 고군산군도에 있는 무녀도를 찾았다. 때마침 물때가 맞아 훤하게 드러난 갯벌을 본 백종원은 바지락 캐기 미션을 줬고, 새내기들은 38년 경력의 갯벌 1타 강사 어머니들의 과외를 받으며 갯벌 체험에 나섰다.
그 사이 출출해진 백종원이 "라면을 끓여 먹자"고 하자 성시경은 "애들한테 미안하지 않아요?"라며 마음에 걸려했다. 하지만 백종원의 비법 재료가 들어간 특제 컵라면을 맛본 성시경은 "맛이 확 달라지네"라고 감탄하며 새내기들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컵라면 하나도 고급 요리로 만들어버린 백종원의 놀라운 요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백종원은 이날 새내기들의 갯벌 체험에 대해 "한국사람이 하면 '체험 삶의 현장'이지만 외국 사람에게는 관광코스"라고 하자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했던 성시경은 백종원에게 "(출연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인 줄 알아요"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26세에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성시경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날 자료화면을 통해 공개될 예정.
성시경도 감탄한 백종원표 컵라면은 25일(월) 오후 8시 30분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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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