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김효진 "아들 도윤,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탄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4.24 22: 42

‘고딩엄빠’ 김효진이 아들 도윤의 수술을 앞두고 근심과 걱정이 커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는 도도형제네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도도형제의 엄마 김효진은 아이들과 함께 꽃단장으로 어딘가를 갈 준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수술을 앞두고 추억을 만들기 위한 여행을 가기로 한 것.

방송화면 캡쳐

여행을 앞두고 얼굴과 허벅지에 종양이 있는 도윤이의 현재 상태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효진은 “처음에는 따로 할 거 같다고 하셨다. 성형외과, 정형외과와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가 어려서 두 번 수술은 무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효진은 “무리여서 한 번에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최악의 상황으로는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김효진의 남편은 “진짜 다음에는 병원을 안 가고 싶다. 병원 좀 안 가고 싶다”고 말했고, 김효진은 “오죽하면 도윤이가 병원 가면 뛰어다니겠냐. 이제 그게 익숙하니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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