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K] ‘끝까지 간다’ 롤스터Y, 6세트 승리… 세트스코어 3-3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4.24 23: 09

 벼랑 끝에서 롤스터Y가 집중력을 살려 탈출했다. 롤스터Y가 6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를 최종 세트까지 끌고갔다.
롤스터Y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스프링 광동과 결승전 6세트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롤스터Y는 세트 스코어를 3-3으로 만들면서 마지막 7세트까지 경기를 끌고갔다.
다시 블루 진영을 잡은 만큼 롤스터Y는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경기를 풀었다. ‘라텔’ 정윤호의 가렌은 시그니처 픽을 잡은 만큼 다수의 킬을 기록하면서 팀을 이끌었다. 12분 정확한 킬 캐치와 함께 롤스터Y는 2000골드 이상 격차를 벌렸다.

주요 딜러들이 모두 성장하면서 롤스터Y의 승리 가능성은 매우 올라갔다. 움츠러든 광동은 좀처럼 롤스터Y의 진격을 방해할 수 없었다. 19분 봇 라인 근처 전투에서 완승을 거둔 뒤, ‘대지 장로 드래곤의 영혼’까지 확보한 롤스터Y는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20분 ‘루나’ 최우석의 루시안을 앞세운 롤스터Y는 킬을 쓸어담은 뒤,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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