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경쟁 안 끝났다’ 리버풀, 에버튼 2-0 격파…맨시티 승점 1점차 맹추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25 03: 20

리버풀이 역전우승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에버튼을 2-0으로 제압했다. 승점 79점의 2위 리버풀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80점)를 압박했다.
리버풀은 디오고 조타,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스리톱을 내세워 맹공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에는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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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은 후반 17분 터졌다. 살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로버트슨이 헤더로 선취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맹공을 퍼부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에 막혔다.
추가골은 후반 40분 나왔다. 헨더슨이 올린 공을 디아스가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튀어 오르자 오리기가 헤더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뽑았다. 리버풀이 두 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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