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게 0-1로 패했다. 승점 63점(+29)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사실상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승점 78점)에 내주게 됐다. 3위 세비야(승점 63점, +22)에게도 쫓기는 신세다.
무기력한 완패였다. 4-3-3을 가동한 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 오바메양, 덤벨레 스리톱이 나섰지만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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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7분 만에 바르셀로나 수비가 뚫렸다. 알바로 가르시아가 전방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추가시간까지 100분을 뛰고도 골을 넣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