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였다면 PK 줬을 것” 램파드 감독, 주심에게 강력한 불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25 08: 05

프랭크 램파드 에버튼 감독이 주심에게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에버튼을 2-0으로 제압했다. 승점 79점의 2위 리버풀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80점)를 압박했다.
전반 23분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리버풀 공격수 앤서니 고든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드리블을 하다 리버풀 케이타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이후 양팀 선수들이 충돌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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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은 고든이 ‘헐리웃 액션’을 취하며 일부러 크게 넘어졌다고 판단해 그에게 옐로카드를 부여했다. 페널티킥을 기대했던 에버튼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기 후 램파드 감독은 “페널티킥이 맞다. 하지만 안필드에서 페널티킥을 얻기는 매우 힘들다. 아마 모하메드 살라였다면 클롭이 감독이었다면 페널티킥을 줬을 것”이라고 항의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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