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2세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25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이 베이비. 5개월 남았어. 딱 절반 왔어. 엄마 말 잘 들어. 뱃속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2세 초음파 사진으로 오똑한 콧날과 통통한 이마가 돋보인다.
진태현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아내와 함께 발맞추어 달린 지 5개월이 지나 결승선을 바라보며 정확히 6개월 시작 중간 지점에 있다”, “우리 아내는 엄청나게 건강하며 우리 베이비는 작은 태동이 시작되었으며 나는 두 사람을 위해 그리고 큰딸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며 남편으로 아빠로 매일매일 체력을 키우는 중이다”라며 건강한 아내와 2세의 상태를 전했다.
또 “아내도 사랑하고 다비다도 사랑하고 토르 미르도 사랑하고 뱃속에 있는 태은이도 사랑한다. 그래서 이 가정을 책임질 거다”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가족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대학생 딸을 입양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부부는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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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