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와 이은주 아나운서가 6월 결혼을 확정지었다.
25일 앤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공식입장을 내고 "신화 앤디가 오는 6월 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티오피 측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앤디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OSEN 취재 결과, 앤디의 예비신부가 제주 MBC 소속 이은주 아나운서로 확인됐다. 1990년생인 이은주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구 09학번 출신으로 현재 제주 MBC에서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을 맡고 있다. 제주살이를 하고 있는 앤디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이은주 아나운서와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앤디는 에릭과 전진에 이어 9세 연하의 이은주 아나운서와 오는 6월 웨딩마치를 올리며 신화 내 세번째 품절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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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이은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