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행 뤼디거' 아쉬운 투헬 감독, "제재만 없었다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25 16: 47

안토니오 뤼디거가 첼시를 떠날 전망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뤼디거는 에이전트를 통해 새 팀을 찾고 있다. 최근 뤼디거의 에이전트가 새로운 구단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뤼디거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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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과 경기를 마친 뒤 "뤼디거는 내게 첼시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나와 구단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하지만 재정적 제재 때문에 더 이상을 싸울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재만 없다면 그를 잡기 위해 좀더 노력해볼 기회라고 있을 텐데"라면서 "뤼디거는 현명한 선수다. 개인적으로 우리팀의 키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그는 올 시즌 마지막까지 이곳에 있을 것이다. 그를 떠나보내는 것이 당연히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동안 스페인 언론도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르카는 "뤼디거는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위해 계약기간 4년과 5500만 유로(745억 원)를 원하고 있다. 그동안 뤼디거의 조건을 만족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선수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뤼디거는 에이전트를 통해 새 팀을 찾고 있다. 최근 뤼디거의 에이전트가 새로운 구단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뤼디거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마르카는 "뤼디거는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위해 계약기간 4년과 5500만 유로(745억 원)를 원하고 있다. 그동안 뤼디거의 조건을 만족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선수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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