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게 용기를 허락해달라"..바다, 상습도박한 슈 방송재개 '응원'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25 18: 58

상습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S.E.S 슈가 팬들에게 첫 실시간 방송 소식을 알린 가운데 멤버 바다가 적극적인 지지를 보이며 S.E.S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 이상의 상습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 받았던 바 있다. 현재 자신과 같은 처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며 한국코치협회의 코치 자격증 과정을 밟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25일인 오늘 슈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최근 소식을 전했다. 슈는 먼저 “팬분들과 4년 만에 용기를 내어 만나보려고 한다. 기존에 편집이 되어서 나가는 방송이 아닌 팬들에게 사람 유수영에 대해서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고 말하며 있는 그대로 오픈하려는 모습.

이어 슈는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이 되는 인터넷 방송에서 그동안 근황과 저에 대한 여러 궁금한 점들에 대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두렵고 긴장도 되고 많이 떨린다. 그래도 큰 용기를 내어 본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같은 멤버 바다는 "여러분 예쁘게 봐주세요  수영아~ 차분히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첫방송 화이팅! 기도 할께~"라며 "팬여러분 슈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며 진심으로 응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4년동안 많이 뉘우치고 반성했을 슈에게 부디 용기를 허락해주세요"라며 "수영아 힘내, 팬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라며 응원했다.
이 가운데 슈는 이날 오후 플렉스 티비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 슈는 이 방송을 통해 근황 등을 밝히며 솔직하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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