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9.2억 & 신영석 7.5억 잔류' 남자부 FA 시장 종료...26명 중 1명 이적 [오피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4.25 19: 08

남자배구 FA 시장이 모두 정리됐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25일, 남자부 자유계약선수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총 26명 중 1명만 이적을 선택했다. 대어급 선수를 비롯해 대부분의 선수가 잔류하는 등 격변은 없었다.
최대어로 꼽힌 정지석은 총액 9억2000만 원(연봉 7억 원+옵션 2억2000만 원)에 대한항공 잔류를 선택했다. 살림꾼 곽승석도 총액 7억1000만 원(연봉 5억 원+옵션 2억1000만 원)에 대한항공에 남았다.

대한항동 정지석 /OSEN DB

한국전력 신영석과 서재덕도 팀에 남았다. 신영석은 총액 7억5000만 원(연봉 6억 원+옵션 1억5000만 원), 서재덕은 총액 7억2000만 원(연봉 6억2000만 원+옵션 1억 원)에 남았다.
현대캐피탈 전광인은 연봉 7억 원, 최민호는 연봉 5억 원에 옵션 없이 잔류했다.
C그룹의 김형진은 총액 1억4200만 원(연봉 1억 원+옵션 4200만 원)에 현대캐피탈에서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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