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강등 확률 81%... 19위는 65% 황의조 이적 전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25 20: 00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팀을 떠날 상황이 가까워 지고 있다. 
보르도는 지난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1-2022 프랑그 리그앙 34라운드에서 낭트에 3-5로 패했다. 
보르도는 먼저 경기를 치른 AS생테티엔(승점 31)이 AS모나코에 패했기 때문에 승리를 거둔다면 승점 차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낭트에 패하며 19위(승점 27)에 그대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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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전문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보르도의 강등 확률은 81%다. 또 19위에 머물 확률도 65%다. 리그앙 종료를 4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강등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높다. 
올 시즌 11골을 터트리며 능력을 선보인 황의조는 만약 보르도가 강등 된다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미 황의조에 대해 마르세유, 몽펠리에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200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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