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PSG행, 사실이 아니다".
PSG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랑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정규리그 통산 1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생테티엔과 리그1 최다 우승 타이기록이다.
PSG는 2012~2013시즌 이후 무려 8번이나 정규리그를 제패하며 리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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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SG는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는 결별할 예정이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올 시즌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까지 데려오며 최고의 선수단을 만들었다.
하지만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또 실패했다. 결국 구단 수뇌부는 UCL 우승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포체티노 감독과 행보를 더이상 함께 하지 않을 예정이다.
새로운 PSG 감독 후보로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르파리지앵은 아울러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PSG에 먼저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텔레그래프는 25일 "콘테 감독이 포체티노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하게 접촉한 것은 없다.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제안도 없었다"면서 "콘테 감독은 시즌을 마친 뒤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갈지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갑작스럽게 토트넘의 사령탑에 오른 콘테 감독은 힘겨운 싸움을 펼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서 승점 58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아스날(4위, 승점 60점)에 밀려 UCL 출전권 획득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시즌 종료 후 포체티노 감독과 콘테 감독이 서로 자리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텔레그래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