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신동덤)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제(25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만 347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 ‘공기살인’(감독 조용선, 제작 마스터원엔터테인먼트, 배급 TCO(주)더콘텐츠온)에는 같은 날 1만 4133명이 들어 2위에 올랐다. 재난실화를 담은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빗 예이츠,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의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79만 2476명. 이로써 오늘(26일) 8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이달 13일 극장 개봉한 이후 1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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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