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윤소이가 출연해 무려 한 달만에 무려 20키로를 감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MC로 출산 3달차된 배우 윤소이가 출연했다. 윤소이는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2년 열애 끝 지난 11월에 딸을 출산한 바 있다. 모두 “출산 느낌 전혀없다”며 감탄할 정도.
게다가 출산 3개월 만에 드라마에 들어간다는 윤소이. 캐스팅 직후 한달만에 20키로 폭풍감량했다고 알려져 노랄움을 안겼다.윤소이는 “11월 출산 후 12월에 캐스팅 제의 받아, 65kg였던 때”라며 “살이 5kg 밖에 안 빠지더라 겨우 한 달만에 독한 마음으로 작품에 욕심이나서 감량에 성공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윤소이는 남편의 전 여자친구에게 서빙했다고 언급, 족발가게 3년 정도했다는 그는 “남편과 사귀기 전, 전 여자친구 연애상담을 해줘, 사진까지 본의아니게 많이 보고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인이 된 후 가게이 낯익은 얼굴이 들어와, 전 여자친구였다, 두 사람이 코 앞에서 오랜만에 인사도 하더라, 전 여자친구는 현재 내가 여자친구인걸 모르고 너무 스킨십했을 정도”라며 분노했던 일화를 전했다.
윤소이는 “거슬리고 짜증났지만 쿨하게 하고 마무리했는데, 그리고 몇 주 뒤, 또 다른 엑스 여자친구가 방문했고 또 내 앞에서 자연스럽게 인사했다”며 “네가 부른건 아닌데 왜 기분이 나쁠가..거기서 박 터지게 싸웠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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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