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문선민, "다음 경기서 꼭 승점 3점 따내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4.26 00: 57

"다음 경기서 꼭 승점 3점 따내겠다". 
전북 현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서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2승 2무 승점 8점으로 조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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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문선민이 전반 17분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승기가 올린 코너킥을 문선민이 머리로 방향을 바꾸며 득점, 선취점을 뽑아냈다. 
무승부를 기록한 문선민은 경기 후 "베트남 선수들이 예상보다 많이 성장했다. 연달아 2경기를 펼쳐 힘겨운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오늘 좋은 결과를 얻고 다음 경기서 승리를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다음 경기서는 꼭 승점 3점 따내겠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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