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걸그룹' 아이브(IVE)가 'LOVE DIVE' 5관왕에 올랐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2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이브는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5관왕에 올랐다. SBS MTV '더쇼' 2주 연속 1위, MBC M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위에 오른 아이브는 "2주 연속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게 됐는데, 너무 감사하다. 누구보다 다이브(팬클럽명)에게 감사하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아이브는 1위 공약에 맞춰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했다. 천사 날개를 장착하고 러블리한 큐피드가 되어 앵콜 무대를 꾸몄다.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 발매와 동시에 벅스, 지니,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빌보드,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라인뮤직, QQ뮤직 등 해외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빌보드 글로벌' 차트 10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 '핫 트렌딩 송즈' 차트 9위, 'K-POP 100' 차트 4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또 신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뷰를 넘어서며 자체 최단 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ck Tok)에서도 '러브 다이브' 챌린지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LOVEDIVE' 해시태그가 포함된 영상 조회수는 일주일 만에 2억 뷰를 훌쩍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지난해 12월 데뷔 싱글 ‘일레븐(ELEVEN)’에 이어 4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아이브는 데뷔 싱글 ‘일레븐’으로 음악방송 13관왕은 물론, 음원차트 1위와 롱런을 기록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써낸 바 있다.
무엇보다 ‘일레븐’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데뷔 5개월차 신인 그룹으로 매우 의미 있는 성적이었다.

‘러브 다이브’는 ‘일레븐’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층 더 탄탄해진 구성의 퍼포먼스와 음악, 세련된 비주얼로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이 뿐 아니라 큐피드를 재해석한 아이브의 새로운 변신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가고 있다.
데뷔 부터 ‘완성형 신인’으로 주목받은 아이브, 의미 있는 성과를 통해 완성형 그룹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 rumi@osen.co.kr
> 모아보는 아이브의 'LOVE DIVE' 컴백 쇼케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