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신기루의 SNS 계정을 신고했다.
정주리는 26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절친 개그우먼 신기루와 나눈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먼저 현재 만삭의 임산부인 정주리는 신기루에게 유명 브랜드의 샌드위치를 맛있게 주문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그러나 신기루의 디테일한 주문법을 놓친 정주리는 “요구사항에 양상추 최소, 토마토 빼달라 한 거 또 놓침. 집에서 따로 후추 추가와 한 입마다 마요 짜서 올려 먹는 거 놓침. 다음엔 절대 실수 안 하겠음”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정주리는 자신이 신기루의 SNS 계정을 신고했다는 알림이 뜬 화면을 함께 공개했으며 “그나저나 나 언니 계정 언제 신고했었지? 아마 음란? 노출? 부적절한 이미지? 때문에 했을 텐데”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고, 신기루는 “왜 항상 준비하고 있나봐 신고”라며 쿨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넷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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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