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韓영화 예매율 1위…호평 리뷰 포스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26 16: 36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뜨거운 공감과 공분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국내 주요 매체들의 극찬 세례가 담긴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 제공 폭스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 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더타워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 공동제작 주식회사 리버픽쳐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26일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예매율 5.7%를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67.1%)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7.0%)에 이어 전체 3위이자, 한국영화 1위다.
이날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아들을 둔 아버지이자 변호사 강호창(설경구 분)과 또 다른 가해자들의 부모 정 선생(고창석 분), 조부모 박무택(김홍파 분)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엇갈린 시선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가해자로 지목된 네 명의 아이들 중 한 명인 강한결(성유빈 분)과 학교폭력 사건의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담임교사 송정욱(천우희 분)의 모습이 묘한 분위기와 함께 긴장감을 자아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가해자 부모의 시선이라는 차별화된 관점으로 이야기를 그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밀도 높은 연출로 연일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진정성 넘치는 열연, 공분을 자아낸다”, “관객에게 송곳 같은 물음을 던진다. 복잡한 감정이 뒤범벅된 설경구의 표정 연기가 압권”, “추리극을 보는 것처럼 살 떨리게 긴장되고,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다. 아프면서도 색다른 공감을 이끌어낸다”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몰입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의 완성도에 찬사가 계속 되고 있다. 
또한 “2022년 꼭 봐야할 사회고발극”, “반드시 봐야하는, 외면하지 말아야 하는 웰메이드”, “111분 동안 이를 악물게 하는 질문. 여느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다. 퍼즐이 맞춰지다 보면 감독이 숨겨놓은 질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야말로 시의적절한 영화이며 현재 우리 모두가 꼭 봐야 하는 영화” 등 학교폭력 문제가 다시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향한 극찬 세례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022년, 반드시 관람해야 하는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4월 27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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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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