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올리며 "친환경 보수볼로 가평 홈트하는 진라탄. 터덜너덜해진 나의 왼발목. 오늘부터는 달리자.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게시글을 적어 올렸다.
영상 속 최여진은 자연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 곳에서 슬리퍼를 신고 한 발로 스트레칭 자세를 유지하고자 노력한다. 최여진의 거듭된 자세는 허벅지 근육과 종아리 근육을 단련시키는 데 좋다고 알려진 스트레칭 자세다. 최여진의 한줌 밖에 안 되는 발목이며 쭉 뻗은 각선미가 위태롭게 휘청거리며, 영상 속에서는 거센 바람 소리가 들린다.
이에 네티즌들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각선미냐", "슈퍼모델 위엄 어디 안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여진은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 2에 출연, 노력파 축구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최여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