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가 드디어 고향으로 오네” 아스날 팬들의 자조 섞인 농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26 20: 51

엘링 홀란드(22, 도르트문트)를 맨체스터 시티에 뺏긴 아스날 팬들이 화가 났다.
맨시티는 올 여름 도르트문트에 6400만 파운드를 주고 홀란드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맨시티는 지구방위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홀란드는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재밌는 점은 그가 영국 리즈에서 출생했고, 어렸을 때 아스날 팬이었다는 사실. 홀란드는 2011년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아스날 팬들은 홀란드가 어릴 때 사진을 보며 “홀란드가 드디어 고향으로 돌아오네”라고 농담을 했다. 맨시티가 엄청난 전력보강에 성공했지만 아스날은 빈손인 상황을 비꼰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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