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김숙과 조나단이 갓남매가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조나단이 건넨 서류를 보고 경악하는 김숙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숙은 조나단에게 “돈 모으고 있지?”라고 말했고, 조나단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숙은 “적금 통장 만들었어? 청년 통장 만들었어?”라고 질문했다. 조나단은 “부자 누나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오늘 청담도 뽀개기 하자. 핫한 데 가자”라고 연급했다. 브런치를 먹으러 갔고, 김숙은 “청담동에서 브런치 안 먹어 봤지?”라고 물었고, 조나단은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어려운 이름의 메뉴를 조나단에게 주문하도록 했다. 조나단은 주문을 하다 버벅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가방에서 서류를 꺼냈고, 김숙은 “미안한데 보증은 안 서”라고 말해 조나단을 폭소케 했다.
김숙은 “옥장판 안돼. 안 살거야”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누나 특별한 거다”라고 말하며 신가족관계증명서를 꺼냈다. 김숙은 “요즘 애들은 더치 페이 좋아한다며?”라고 말해 조나단은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숙은 “요즘 애들은 신세 지는 거 싫어한다던데?”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가족이니까 괜찮다”라고 받아쳤다. 김숙은 “누나가 문서 사기를 한 번 당했다”라고 말해 조나단을 놀라게 만들기도.
김숙은 “너 2000년생이야? 나 2000년생이랑 밥 처음 먹어봐. 너무 신기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신가족관계증명서를 두고 “이건 일단 내가 가지고 있을게. 나중에 마음이 열리면 찍을게”라고 말했다.

이어 요리가 나왔고, 김숙과 조나단은 폭풍 먹방을 선사했다. 김숙은 “계란국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김숙은 “우리 완전 한식파다”라고 덧붙였다.
해산물 살을 발라주는 김숙은 “이게 제일 알짜야. 입으로 호로록 먹어”라며 조나단을 살뜰하게 챙겼다. 맛을 본 김숙은 “미쳤다”라며 감탄했다. 조나단은 “너무 맛있다”라며 무아지경으로 먹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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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