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초 만에 선제골, UCL 신기록’ 데 브라위너, 최고평점 7.83…멀티골 벤제마 7.76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27 07: 55

케빈 데 브라위너(30,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켰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3으로 제압했다. 두 팀은 5월 5일 마드리드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 후 단 93초 만에 데 브라위너가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데 브라위너는 전반 10분 제주스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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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든과 베르나르도 실바가 추가골을 넣은 맨시티가 4-3으로 이겼다. 카림 벤제마가 두 골을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BBC는 데 브라위너에게 최고평점 7.83을 부여했다. 골맛을 본 포든(7.30), 제주스(7.05), 실바(6.83)가 나란히 좋은 평점을 받았다. 선제골을 도운 마레즈는 6.77을 기록했다.
멀티골의 주인공 벤제마는 7.76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비니시우스는 7.18로 뒤를 따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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