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요즘 만나는 분들마다 제 가슴을 물어봐 주신다 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27 08: 25

그룹 익스(Ex) 출신 가수 이상미가 건강 근황을 알렸다.
이상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요즘 만나는 분들마다 제 가슴을 물어봐 주십니다. 그러니까 음.. 이게… 가슴을..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 수술 잘 끝났구요.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도 예상보다 더 좋았고, 지금 생각보다 잘 회복하고 있어요. 잘됐지요?"라며 "다들 굉장히 어렵게 물어보시는데 저 괜찮아요. 그리구 이번에 댓글과 DM으로 비슷한 수술 하신 분, 수술 고민중 이신분들 연락 많이 받았어요. 같이 이야기 나누고 위로받고, 제가 아는 정보도 나눠드리고 진짜 큰 힘이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을 응원해주고 걱정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우리 누구든 아프지 말기로 해요" 이상미 건강회복설"이라고 덧붙여 웃음도 자아냈다.
앞서 이상미는 종합검진에서 유방 쪽에서 혹이 발견돼 조직검사를 했다며 "그 크기가 꽤 크고 성격이 좋지 않아 오랜 고민 끝에 결국 피부를 절개하고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분들은 잘 아실 거다. 평소 유방 촉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저도 그 소중함을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밴드 EX(익스) 보컬 출신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교양정보프로그램 ‘생생 정보통’,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라디오 ‘이상미의 러브 셰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가수로서의 모습 역시 놓치지 않는 만능엔터테이너의 역량을 보였다. 2019년 11월 결혼해 이듬해 4월 예쁜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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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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