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김하늘 "'문명특급', 내가 봐도 웃겨…예능? 기회 있다면" [인터뷰③]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4.27 16: 22

배우 김하늘이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tvN 수목드라마 '킬힐' 주연 배우 김하늘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 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다.
앞서 김하늘은 '킬힐' 첫방에 맞춰 드라마 홍보를 위해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하늘은 "너무 재밌었다. 재재씨가 편하기도 했고 처음에는 제가 부담감 있었다. 인터뷰 나가기 전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나왔는지 봤는데 너무 재밌게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인터뷰는 오랜만이라 긴장해서 초반에 제가 봐도 어색하더라. 재재씨가 편하게 해줘서 어떻게 하다가 MBTI 쪽으로 얘기가 갑자기 가면서 저의 망상이나 상상력에 대해 포커스가 맞춰져서 얘기하게 됐다"며 "친구처럼 편하게 했다"고 당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김하늘은 "촬영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편집후에 나온 방송을 몇번 돌려보면서 저 혼자 많이 웃었다. 내가 말하고 내가 웃기더라"라며 "제가 예능 보는걸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예전에 '1박 2일', '삼시세끼'에 나갔던 것도 예능 보는 걸 좋아해서 그렇다. (예능 출연은) 좋은 기회가 있다면 할수 있다"고 예능 출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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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오케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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