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우기가 선물해준 '소나기'로 첫 작사 참여..잊고 있던 감성 추억"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4.27 13: 24

 (여자)아이들 미연이 수록곡 '소나기'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첫 솔로 미니 앨범 'MY'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자)아이들 미연은 "멤버 우기가 특별하게 선물해준 곡이다. 우기가 곡을 써줬고 내가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예전에 어렸을 때, 20대 초반에 썼던 글들을 다시 보다가 이 곡의 비트, 분위기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빠르게 진행이 됐다"며 새 앨범 수록곡 '소나기'를 소개했다.

이어 (여자)아이들 미연은 "나도 잊고 있었는데 20대 초반에 감성적이었더라. 질풍노도의 시기기도 해서 영화, 드라마를 볼 때 느꼈던 감정들을 잘 써놨었다"면서 "'소나기'가 원래는 밝은 가사였는데 계속 듣다 보니까 슬프게 들려서 우기한테 '가사 방향을 바꿔보면 어떨까'라고 이야기해서 탄생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여자)아이들 미연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미니 앨범 'MY'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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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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