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새로운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중국 SNS 웨이보에는 미국에서 신혼여행 중인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에는 뉴욕 브루클린 네츠 홈경기장에서 경기를 직관하고 있는 현빈과 손예진이 담겼다. 가벼운 옷차림에 모자를 눌러 쓴 두 사람은 나란히 좌석에 앉아 경기장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현빈, 손예진 부부는 철통 보안이 무색하게 결혼식 사진과 영상이 SNS 등지에서 확산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11일만인 이달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당시 현빈과 손예진은 출국 수속까지 따로 밟을 정도로 신혼여행 계획을 비밀에 부쳤지만, 블랙핑크 제니와 항공편이 겹치면서 출국 모습이 고스란히 취재진들의 카메라에 담기게 됐다.
미국 현지에 도착한 두 사람의 모습 역시 공항에서 대기하던 현지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뿐만아니라 신혼여행을 떠난지 약 2주만에 미국 뉴욕 K타운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현빈, 손예진 부부의 사진이 확산되면서 한달째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특히 또 다른 목격 사진에서는 길거리에서 다정히 팔짱을 끼며 걸어가고 있는 현빈과 손예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둘만의 조용한 신혼여행을 즐기기 위해 해외까지 떠났지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부부인 만큼 남들의 시선에서 완전히 자유롭기엔 힘든 모양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약 2주간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사생활 영역인만큼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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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웨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