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명세빈이 프랑스 학교에 입학한 깜짝 근황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첫사랑 특집에 명세빈, 윤은혜, 허경환, 보나가 출연했다.
이날 명세빈, 윤은혜, 허경환, 보나가 출연한 가운데 세기말 첫사랑의 대명사로 배우 명세빈부터 대화를 나눴다. 첫사랑 아이콘이 됐던 명세빈은 드라마 ‘순수’와 ‘종이학’으로 연이어 류시원과 호흡을 맞췄다며 “IMF시절이라 수수한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간 것 같다”고 했다.
당시 청순함의 계보를 누가 이었는지 묻자, 명세빈은 심은하와 우희진, 이영애와 김지호, 손예진, 김하늘, 그리고 수지까지 언급,“스스로가 저를 거기에 끼워넣었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남심 사로잡은 스타일링을 물었다. 그는청순한 포인트가 있었다며 광고 퀸이던 시절도 언급, 삭발도 했었다고 밝혔고 당시 영상이 소환되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드라마 ‘고스트’ 시절엔 시체보관실에 실제로 누웠다고 밝힌 명세빈. “직접 그 안에 들어갔다양 옆에 시체없다고 했는데 진짜 그랬을까 싶어, 이제와 생각하니 섬뜩하다”며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최근 프랑스 꽃 전문학교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한 깜짝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번 목표에 대해 “꽃가게를 차려보고 싶었는데 좀 더 꿈을 넓힐까 싶다”며 촬영장에서 쓰는 꽃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를 꿈꾸며 플라워 아트디렉터를 공부 중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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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