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매과이어, 테러 협박에 부상까지..."시즌 아웃이 유력"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4.28 05: 40

엎친데 덮친 격이랄까.
영국 '데일리 메일'의 기자 크리스 휠러는 27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될 확률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아스날과 맞대결 치러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맨유의 핵심 수비수 매과이어는 결장했다. 연이은 부진으로 인해 일부 악성 맨유 팬들에게 폭탄 테러 협박을 받았기 때문. 그러나 매과이어가 빠져도 여전히 맨유의 수비진은 실망스럽게 무너졌다.
연이은 패배에 맨유는 연이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그바에 이어 매과이어의 부상까지 터졌다. 앞서 아스날전에서 심적 문제로 결장했던 매과이어는 무릎 부상까지 겹치며 이중고에 시달리게 됐다.
휠러는 "매과이어는 무릎 부상으로 최소 몇 주 동안 결장시켜야 한다. 그는 남은 맨유의 마지막 리그 4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을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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