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아들, 싸늘하다.."미안해" 고개숙인 '민머리' 아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4.28 04: 38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이 탈모 유전자 때문에 아들에게 사과했다.
27일 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달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길과 그의 아들 하음이가 담겼다. 하음이는 잠옷으로 갈아입으며 즐거운듯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길의 유독 하얗게 돋보이는 민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의식한 것인지 길은 "유전. 미안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탈모가 유전될 것을 우려해 미리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음아 웃을때가 아니야ㅋㅋㅋ", "유전이라뇨... 한세대 건너뛸거예요", "아버지가 너무 둥근거 아닌가요ㅋㅋㅋ"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길은 지난 2018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 6개월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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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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