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비야레알과 균형 유지...0-0으로 전반 종료 [전반종료]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4.28 04: 52

리버풀과 비야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전반전이 0-0으로 마무리됐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과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을 마친 현재 양 팀은 0-0으로 균형을 이뤘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루이스 디아스-사디오 마네-모하메드 살라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티아고 알칸타라-파비뉴-조던 헨더슨이 중원을 채웠다. 앤드류 로버트슨-버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꾸렸고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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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비야레알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아르나우트 단주마-지오바니 로 셀소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프랑시스 코클랭-에티엔 카푸-다니 파레호-사무엘 추크에제가 중원을 구성했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파우 토레스-라울 알비올-후안 포이스가 포백을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헤로니모 룰리 골키퍼가 꼈다.
전반 12분 리버풀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살라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마네는 머리를 갖다 댔다. 하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리버풀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1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디아스는 곧바로 과감한 슈팅을 날렸고 룰리 골키퍼는 몸을 던져 쳐냈다.
곧이어 33분 페널티 아크에서 공을 잡은 마네는 날카로운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비올의 수비에 막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2분 리버풀이 골대를 때렸다. 골문과 다소 먼 지역에서 공을 잡은 티아고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대를 때리고 벗어났다.
전반전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균형을 이룬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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