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와 ‘서울괴담’이 어제(27일) 개봉한 가운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 개봉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3만 8638명을 동원해 2위, ‘서울괴담’은 1만 1617명을 동원해 3위에 각각 올랐다.
이달 13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같은 날 4만 7472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5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86만 4921명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감독 데이빗 예이츠,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을 그린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 제공 폭스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 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더타워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코리아, 공동제작 주식회사 리버픽쳐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서울괴담’(감독 홍원기, 제작 쟈니브로스㈜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할 10개의 현실 밀착 공포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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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