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앨범을 발표한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미연은 패션지 마리끌레르 5월호 화보를 통해 새로운 매력과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미연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 블랙 드레이프 팬츠, 웨지 힐 샌들, 진주 네크리스와 골드 체인을 매치하여 우아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얼마 전 활동을 마친 (여자)아이들의 정규앨범 'I NEVER DIE'에 대해 "항상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컴백을 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진 않다. 그런데 이번처럼 반응이 좋으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틀리지 않았구나, 이렇게 계속 하고 싶은 음악을 해도 되는구나 하고 안심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또 솔로 앨범 '마이(MY)'에 대해서는 "어떤 음악을 담을지, 스스로 어떤 에너지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이 아주 많았다"라고 고백하며, "많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위안이나 용기를 주는 편안함 음악이었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미연은 "평소에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세상 밖으로 꺼내지 못한 이야기를 이번 앨범에서 작사를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음악과 연기, 그리고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미연’에게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진행도 연기도 다 좋은 경험이지만 어쨌든 자신의 시작은 음악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하며, 잘하는 걸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론 해보지 못한 일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것도 다 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