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멋진 경기 부탁한다” ‘차붐’ 차범근이 손흥민에게 전한 메시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28 17: 48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이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30, 토트넘)에게 따뜻한 당부를 했다.
아디다스는 28일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를 공개했다. 카타르의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알 릴라는 카타르를 떠나 뉴욕, 도쿄 등을 거쳐 28일 서울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 피터 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레전드 차범근과 차두리 부자가 모습을 보였다. 한국대표팀 주장이자 아디다스 대표모델인 손흥민은 영상으로 팬들을 만났다.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알 릴라가 드디어 서울에 도착했다. 카타르 월드컵까지 알 릴라와 함께 축구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손흥민의 두 어깨에 너무 많은 짐이 올려져 있어 안쓰럽다. 너무 잘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국대표팀 선배인 차두리 역시 “손흥민이 한국축구를 빛내고 있어 자랑스럽다. 월드컵을 즐기면서 뛴다면 좋은 성적이 나라 것”이라며 후배를 격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홍대=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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