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야?' 메시, 정확한 왼발 킥으로 3연속 '골인'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4.29 09: 30

리오넬 메시(34, PSG)가 자신의 왼발 정확도를 뽐냈다.
리오넬 메시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동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동영상에서 메시는 자신의 앞에 놓인 공 3개를 모두 발로 차 먼 곳에 떨어진 상자에 집어넣었다.
3개의 공을 모두 '골인'시킨 메시는 이후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들고 무심하게 자리를 떠나면서 영상은 종료된다.

리오넬 메시 개인 SNS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Greatest Of All Time(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염소 이모티콘을 남기며 "그냥 최고의 선수",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세계 최고" 등의 댓글을 남기며 놀라움을 표했다.
물론 이 영상이 편집 없이 만들어진 영상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메시는 해당 게시물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아디다스 풋볼 등을 태그하며 축구화 제품명을 언급했기 때문에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영상일 가능성이 크다.
[사진] 리오넬 메시 개인 SNS
이와 별개로 메시는 역대 최고의 킥 능력을 갖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주니뉴, 데이비드 베컴, 시니샤 미하일로비치, 안드레아 피를로와 함께 21세기 최고의 프리키커로 언급되며 특히 2015-2016 시즌 A매치를 포함해 9개의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왼발의 위력을 보여줬다.
또한 메시는 지난 2021년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1 칠레전과 에콰도르전에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58번째 프리킥 득점을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역대 프리킥 득점 순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reccos23@osen.co.kr
[사진] 리오넬 메시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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