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쿵쿵골 소리가 3년만에 다시 대팍에 울려 퍼진다. 대구FC가 5월 8일(일) 수원삼성전 홈경기 티켓을 29일(금)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오픈한다.
대구는 현재 태국 부리람에서 진행중인 2022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 예선을 마친 뒤 2일(월) 한국으로 복귀하며, 5일(화) 포항전 원정 경기를 다녀온 뒤 8일(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삼성과 K리그1 9R 홈경기를 가진다. 수원삼성전 홈경기 티켓 예매는 SKY PASS 구매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금) 오후 8시 선예매를 실시한 데 이어, 5월 1일(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대구는 완화된 방역정책에 따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팬 친화 마케팅 프로모션을 재개한다. 대구FC의 대표 이벤트로 여겨졌던 퇴근길 이벤트와 DGB대구은행파크의 시그니처 응원인 ‘쿵쿵골’ 또한 화려하게 부활할 예정이다. 또한, 8일(일) 수원삼성전 홈경기에서는 ‘팔공산성’ 정태욱 선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마련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추후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웹 및 모바일,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10bird@osen.co.kr
[사진] 대구 제공.